2024-04-27 13:52 (토)
WJ원진성형외과, ‘비절개 무삭발 모발이식’ 고려해야 할 점은?
상태바
WJ원진성형외과, ‘비절개 무삭발 모발이식’ 고려해야 할 점은?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24.03.18 12: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준 원장. 사진=WJ원진성형외과
최준 원장. 사진=WJ원진성형외과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최근 유전적인 원인 이외에도 스트레스와 환경오염, 부적절한 생활습관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2030 젊은 층 탈모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실제 건강보험공단 심사평가원 빅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2021년 탈모치료 환자가 24만3000명으로 2016년 21만2000명이던 환자수가 5년만에 3만여 명이상 크게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2030세대 탈모환자가 10만 4104명으로 전체 탈모환자의 43%를 차지했다.

탈모가 생명을 위독하게 할 정도의 질병은 아니다. 그러나 외모 콤플렉스를 불러 일으켜 심리적 위축으로 인한 자신감 저하, 대인기피증, 우울증 등 정신적인 부분에 악영향을 끼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탈모가 현대인의 고민거리로 떠오르면서 탈모관리를 위한 약물치료와 바르는 치료제, 두피관리 프로그램 등이 다양한 방법들이 있지만 이는 탈모가 진행되는 속도를 늦추는 방법일 뿐 이미 중증도 이상으로 탈모가 진행된 경우라면 근본적인 원인해결을 위해서는 모발이식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WJ원진성형외과는 모발이식과 관련해 크게 절개모발이식과 봉합과정 없이 진행되는 비절개 모발이식으로 진행된다고 18일 밝혔다. 후두부 두피 절개가 필요한 절개방식과 달리 필요한 모낭만을 채취해 탈모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인 비절개모발이식은 수술 후 뒷머리를 내리면 채취부위가 눈에 띄지 않고 비교적 회복이 빨라 하루면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다.

최근 선호하는 비절개 무삭발 모발이식은 삭발을 하지 않고 본인의 머리길이 그대로 유지한 채 모발이식을 하는 방법이다. 최소 삭발은 1~2mm간격으로, 무삭발은 모발을 자르지 않고 모낭을 채취해 기존 헤어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이식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최준 원장은 “비절개 무삭발 모발이식은 절개로 인한 통증과 흉터의 우려가 없어 기존 절개모발이식의 부담과 단점을 보완한 방법이지만 모낭을 일일이 채취해야 하는 고난이도의 수작업을 요하기 때문에 모발이식 생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모낭의 공기노출을 최소화해 모낭채취와 이식이 동시에 진행되야 한다”며 “짧은 시간내 수천개의 모근을 손상없이 분리해야 하는 의료진의 섬세함과 수술 전 과정을 케어 하는 정확도를 유지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모발이식방법 마다 장단점이 있는 만큼 생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개인별 후두부 모발의 밀도와 방향, 두피 탄력도를 고려해 적합한 수술법으로 진행해야 한다”며 “모발이식이 성공적이라 하더라도 어떻게 사후관리를 하는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체계적인 사후관리 프로그램과 책임보증제를 갖추고 있는 병원인지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시사캐스트]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