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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글 레시피 ] 혼자 먹으면 남게 되는 치킨, 이제 고민 no no ! 중화풍 치킨 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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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글 레시피 ] 혼자 먹으면 남게 되는 치킨, 이제 고민 no no ! 중화풍 치킨 볶음밥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9.10.31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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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주현 기자)

혼자 사는 이들에게 피자나 치킨은 조금씩이라도 남게 되는 부담스러운 메뉴가 아닐 수 없다. 냉장고에 넣었다가 데워 먹으면 된다고는 하지만 처음과 같은 맛을 기대할 수는 없다. 그렇다고 반은 넘게 남아있는 치킨을 버릴 수도 없고, 1인 가구는 치킨 하나에도 고민이 많다. 오늘은 이런 고민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메뉴를 소개한다.

남은 치킨으로 만드는 이 메뉴는 치킨 그 자체보다 더 맛있을 수 있다. 이 메뉴를 만들기 위해 일부러 치킨을 남겨야 하나, 행복한 고민을 할 수도 있으니 주목해보자.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으로, 더욱 맛있게 완성할 수 있는 팁들이 가득한 <중화풍 깐풍치킨 볶음밥>이다.

 

중화풍 깐풍 치킨 볶음밥

양념치킨을 이용한 볶음밥은 기존에 다양한 레시피로 나와있다. 오늘은 깐풍치킨을 이용하여 중화풍으로 볶음밥을 만드는 레시피를 소개한다.

마늘과 대파의 향이 알싸하게 배어든 볶음밥에 치킨 한점을 얹어 먹어보자. 이 볶음밥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오늘 저녁에 치킨을 시킬지도 모른다.

 

<필요한 재료>

깐풍 치킨(다른 맛이어도 상관없다), 새콤한 무, 밥, 다진 마늘, 대파, 굴소스, 기름

 

1. 치킨을 손으로 발라 살결대로 찢어준다.

2. 무는 잘게 다져준다.

3. 기름을 넉넉하게 두른 팬에 대파와 마늘을 넣어 볶는다.

마늘이 익으면 여기에 밥을 넣고 밥알에 기름이 코팅되도록 잘 섞어주며 볶아준다.

*chef's tip :  약불에서 밥을 오랫동안 볶아주는 것이 포인트다.

 

4. 팬 한켠에 굴소스를 부어 눌러붙게 한 뒤에 밥과 함께 섞어준다.

5. 다진 무, 치킨을 넣고 볶아 마무리 한다.

 

*chef's tip : 양념치킨을 이용한다면 굴소스 대신에 양념 소스를 넣은다.

 

여기에 계란 후라이를 반숙으로 익혀 올리면 든든한 한끼가 완성된다. 볶음밥을 만들때 버섯이나 다른 야채등을 넣으면 더욱 풍성한 레시피로 업그레이드 된다. 냉장고를 정리하기에도 안성맞춤인 메뉴다.

무조건 한번에 모든 재료를 넣고 볶는 것이 아니라 각각 순서를 지켜 볶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히 불맛을 입힌 밥에 언제나 맛있는 치킨과의 조합은 당신의 인생 레시피로 등극할 수도 있다.

 

(시사캐스트, SISACAST=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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