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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글 레시피 ] 1020 ‘간의 날’ 특집, 당신의 간은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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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글 레시피 ] 1020 ‘간의 날’ 특집, 당신의 간은 안녕하십니까?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9.10.18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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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주현 기자)

1020일은 대한간학회가 제정한 간의 날(Liver Day)'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국민들에게 간질환에 대하여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제정한 날이다.

흔히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린다. 간은 50%이상 훼손되어도 통증이나 증상이 없어 이를 눈치채기 어렵기 때문이다. 간에 어떠한 증상이 발견됐다면 이미 간 전반에 심각한 손상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간은 조용히 있지만 그만큼 우리가 신경을 써야 하는 장기이다.

간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평소의 생활습관부터 챙겨야 한다. 당연히 음주는 줄이는 것이 좋고, 당류와 탄수화물은 1일 권장 에너지 필요량의 55~70% 수준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을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피자 한 판?! NO! - 샐러드 한 판으로 간 지키기
< 간을 위한 영양만점 샐러드 >

간에 좋은 식품들을 한 그릇에 담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한다. 먼저 들어가는 재료부터 살펴보자.

 

1. 녹색 샐러드 채소

녹색 잎채소에 있는 엽록소는 혈류의 독소를 빨아들인다. 또한 담즙의 생산 및 흐름을 도와 간을 깨긋하게 한다.

 

2. 토마토

토마토에 함유되어 있는 글루타치온은 중금속이나 약물이 쌓인 인체를 해독시켜 간을 보호해준다.

 

3. 호두

호두에는 앞서 말한 글루타치온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오메가-3 지방산은 간의 지방대사를 원활하게 만든다.

 

4.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는 탁월한 이뇨작용을 갖고 있어 숙취를 해소키시고, 알콜의 위협으로부터 간을 보호해준다.

 

5. 마늘

알리신, , 셀레늄 등의 성분이 풍부한 마늘은 간 해독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만드는 과정>

1. 마늘을 슬라이스하여 기름을 넉넉히 두른 팬에 구워준다.

2. 마늘이 반쯤 익으면 아스파라거스를 넣고 같이 구워준다.

3. 나머지 샐러드 재료와 함께 그릇에 담아 완성한다.

 

*chef's tips

- 마늘을 구울때는 중약불에서 구워야 타지 않는다.

- 아스파라거스 밑둥의 질긴 부분은 제거하여 조리한다.

 

(시사캐스트, SISACAST=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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